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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란? 그리고 면제 한도의 의미
증여세는 부모, 배우자, 조부모 등으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이다. 그러나 모든 증여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정 금액 이하의 증여는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증여세 면제 한도액’이라고 한다. 특히 결혼을 앞둔 자녀에게 지원금을 주거나, 출산·육아 등을 위해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에도 세법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결혼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개정 안내(2025년 기준) - 뉴스시장
이 글은 결혼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기존 증여세 면제 한도액과 결혼이나 자녀 출산을 통해 면제되는 한도액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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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증여세 면제 한도는 증여자의 관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부부간, 부모와 자녀 간, 그리고 조부모와 손주 간 증여 한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혼과 출산을 앞둔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는 경우라면,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신중한 계획이 필요하다.
목차
2025년 결혼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정리
2025년 기준으로 적용되는 주요 증여세 면제 한도액은 다음과 같다.
- 기존 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 동안 5,000만 원까지 증여세 면제
- 개정된 결혼/출산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 2년 동안 1억 원까지 증여세 면제
- 미성년 자녀에게 증여하는 경우: 10년 동안 2,000만 원까지 증여세 면제
- 부부간 증여하는 경우: 10년 동안 6억 원까지 면제
단, 결혼 혹은 출산을 앞두고 있다면 이를 장려하기 위해 2년 안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최대 1억 원까지 추가로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위 정보처럼 기존 5,000만 원까지 증여세 면제였다면, 2024년 개정안 이후 기존 5,000만원에 결혼/출산 장려 목적으로 1억 원이 추가되어,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여기서 기존 5,000만 원 한도에 대해서는 ‘10년 동안’이라는 기준이 중요한데, 이는 증여를 받은 날짜를 기준으로 10년간 누적된 증여 금액을 기준으로 면제 한도를 계산한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부모가 2024년에 자녀에게 4,000만 원을 증여했다면, 2025년에 추가로 3,000만 원을 증여할 경우 5,000만 원의 한도를 초과하는 2,000만 원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된다.
예시)
성인 자녀에게 7,000만 원 증여한 경우
면제 한도 5,000만 원을 초과한 2,000만 원에 대해 과세
- 과세 표준: 2,000만 원
- 세율: 10% (1억 원 이하 구간)
- 증여세 = 2,000만 원 × 10% = 200만 원
또한, 부부간 증여세 면제 한도는 다른 가족 구성원보다 훨씬 높은 6억 원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부부 공동명의로 부동산을 보유하거나, 재산을 나누어 관리하는 경우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
결혼자녀 출산 관련 증여 시 절세 전략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자녀에게 재산을 지원해 주고 싶다면, 몇 가지 절세 전략을 활용할 수 있다.
- 증여 시기를 분산하기
앞서 언급한 것처럼 증여세 면제 한도는 2년 단위, 10년 단위로 계산되므로,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증여 시점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 혼수 및 결혼자금 지원 시 활용
결혼을 앞둔 자녀에게 혼수 비용, 신혼집 마련 자금 등을 지원할 경우에도 면제 한도를 고려해야 한다. 부모가 신혼집 전세 보증금으로 1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면, 1억 5천만 원을 초과한 2,000만 원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다. 따라서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지원하거나, 자녀가 대출을 받고 차후 분할 상환하는 방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증여세 신고와 유의할 점
증여세 면제 한도 내에서 재산을 받더라도, 경우에 따라 증여세 신고가 필요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부모가 자녀에게 1억 4,500만 원을 증여했다면 세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국세청에서 향후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신고를 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증여세 신고 홈페이지: 국세청 홈택스
홈택스에 접속한 후,
- 로그인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필요)
-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증여세] 메뉴 선택
- 증여세 신고서 작성 및 제출
※ 신고 기한: 증여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온라인 신고 가능 시간: 매일 06:00~24:00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한 후 진행하면 보다 수월하게 신고할 수 있다.
또한, 증여세를 피하기 위해 단순한 명의 이전(예: 부모가 자녀 명의로 부동산을 등기하는 경우)을 했다가 추후 세무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증여 계약서를 작성하고, 증여 사실을 공식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증여세 한도를 초과했다면, 초과 금액에 대해 일정 세율의 증여세가 부과된다. 1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구간에서는 20% 등의 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증여 전에 면제 한도를 정확히 계산하고, 필요하면 세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마무리: 증여세 한도 활용, 세금 부담 줄이기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지원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증여세 면제 한도를 고려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2025년 기준 부모가 결혼, 출산 예정 자녀에게 1억 5천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할 수 있으며, 부부간에는 6억 원까지 면제된다.
결혼자금, 출산 및 육아 지원금 등은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증여해야 하며, 시기를 분산하거나 가족 간의 증여를 적절히 활용하는 절세 전략도 필요하다. 또한, 증여세 신고 및 세무 조사를 대비하여 투명한 기록을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가 자녀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면서도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서는, 증여세 면제 한도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결혼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개정 안내(2025년 기준) - 뉴스시장
이 글은 결혼자녀 증여세 면제 한도액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기존 증여세 면제 한도액과 결혼이나 자녀 출산을 통해 면제되는 한도액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하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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